해외사도직 - 페루
페루 선교 센터는 국토의 59%가 아마존 열대우림이며 4천여 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페루의 수도권 리마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쁘에블로 리브레(Pueblo Libre)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제단체들과 은행, 대학 그리고 주요 회사들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고 페루 공항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기때문에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이라 회원들의 양성과 본원과의 교류 그리고 여러 사도직의 중심 역할을 확장해나가는데 구심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깐또 그란데 지역
페루의 수도권 북동쪽에 위치한 리마 43개 중 산 후안 루리간쵸 지역의 하나이며 낮은 사회 경제적 수준의 가족들이 거주하는 빈부차가 큰 지역으로 리마 지방에서 가장 많은 120만에 육박한 인구 밀도를 보입니다. 아직도 이주민들이 언덕 경사면의 지역 고지대에 판자집을 지으며 올라가고 있고 정부에서 계단과 도로를 닦아주고 있지만 수돗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한 본당에 11개의 공소를 가지고 있고 가장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 어디라면 복음의 빛을 전하기 위해 최대한 발품을 팔며 그들의 어려움에 동참하는 공동체입니다.
비야 엘 살바도르 지역
페루의 수도 리마 남쪽에 위치한 비야 엘살바도르는 1970년경 이민자 가정의 긴급 주택 요구로 이주해 오기 시작, 1983년에 정식 설립되었으며, 광활한 모래밭에서 주민들 스스로의 노력으로 전기, 수도 및 하수설비를 마련하여 도시개발이 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인 데 반해 교육률은 아주 저조하여 우리 공동체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부방과 겨우 하루 끼니를 채우고 있는 빈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급식소 그리고 한 본당에 5개의 공소를 두루 살피고 있습니다.
깐가리 지역
페루의 아야꾸쵸 도시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완따 지역에 소속되어 있는 해발 2,200m의 아주 작은 시골 마을로 1983년의 테러리스트로 희생자가 많이 난 아픔을 갖고 있습니다. 산야로 넓게 펼쳐진 밭들을 누비며 약 150 가구들이 모여 있는 속에서, 우리 공동체는 사제부족으로 성사 생활이 어려운 오지 주민들의 신앙생활을 돕기 위해 지역 신자공동체와 페루 성모자매회 회원들과 더불어 공소를 중심으로 지역 복음화에 헌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