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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는 3월 월봉헌일에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습니다.
이번 십자가의 길은 실내와 야외 2군데로 나누어 동시에 진행 되었습니다.
연로한 회원들과 걷기 불편한 회원들은 실내에서 주님의 길을 묵상하며 십자가의 길을,
야외 성모동산에 마련된 십사처를 따라 십자가의 길을 걸은 회원들은 주님의 수난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월 수도회 인사이동에 따라 성모자매회 서울본부 담당 수녀님으로 김미선 미선젬마 수녀님이 새롭게 부임 하였고
회원들과 첫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전에는 손혜숙 플로리아나 수녀님의 '봉헌하는 마음'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손 수녀님의 열정적인 강의는 회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오후 월봉헌일 미사는 글라렛선교수도회의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님이 집전해주셨습니다.
주님께 봉헌한 하루를 감사하며, 성모자매회 고유기도서의 마침 기도로 3월 월봉헌일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