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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0일

성모자매회 19명 자매의 준회원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준회원식을 한 자매들은 2024년 1월에 처음 출석하여 성실하게 월봉헌일에 참석을 해 온 자매들입니다.

준회원식 전례 중에는 단복 착복과 신약성경 수여가 있습니다.

미사 전례 중 호명에 응답하는 19명의 자매들

제대 앞에서 '주님께 소망을 드리는 기도'를 바치며 ...

총원장 나 현오레지나 수녀님의 성경 수여

성경 수여의 의미는 준회원식을 하는 회원들이 

하느님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더욱 가까워지고, 그 말씀을 선포하는데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단복은

성모자매회의 정체성을 자신 스스로 일깨우는 동시에

성모님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는 축성생활자의 표징이기도 합니다.

'축성생활의 해'인 올해는

희망의 순례자들이라는 주제 아래

지구촌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서로 서로 희망이 자라 나도록 돌보아주며

모두가 희망하는 하느님 나라 건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래 봅니다.

끊임없이 기도하며 하느님 사랑 안에 머물고, 한마음 한뜻을 이루어

어두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을 전하는 희망의 순례자들이 되기를

영원한 도움이신 성모님과 함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