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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요한 3,5
요한 3,5
2025년 6월 7일(토) 저녁 7시 10분 수련소 진행으로
본원 강당에서 성령강림 말씀 전례를 하며 성령강림 대축일을 맞이하였습니다.

교회는 부활 시기가 끝나는 마지막 날에 성령 강림 대축일을 지냅니다.
성령 강림으로 인류 구원의 사명이 완성되었고,
이 구원의 신비는 성령께서 활동하시는 교회와 함께 계속된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도들에게 성령께서 강림하시어 그리스도께서 하시던 일이 완성되었음을 경축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용감하게 복음을 선포하면서
여러 민족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하였고, 이날을 새로운 하느님의 백성인 교회가 탄생한 날로
성령의 은사에 힘입어 우리는 계속해서 세상에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지금 여기 우리 가운데 오시는 성령을 기다리며,
주님께서 우리를 성령으로 새롭게 해주시어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하느님의 나라를 체험할 수 있는 은총 주시기를 청하며 기도합니다.
독서는 사도행전 2, 1-12
복음은 요한 복음 3,1-8 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사도 2,4
각자의 삶의 자리에 성령께서 주시는 은총이 충만하기를 희망하며
자유롭게 나와서 성령 카드를 뽑았습니다.
저희를 사랑하시어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주신 하느님,
저희를 성령의 힘으로 일으켜주시어 새롭게 하시고
저희 안에 당신을 향한 사랑의 불이 타올라 기쁨과 찬미 속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2025년성령강림 말씀 전례 본기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