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직 소식

베타니아 설립10주년 감사미사

성모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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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0일(일) 오전 10시30분
베타니아 설립10주년 감사미사가 10여간의 은인, 지인,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을 모시고
의정부교구 이기헌 주교님의 주례로 본원 성당에서 있었습니다.




공동생활가정 '베타니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살다가 탈북한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이
정서적, 심리적으로 안정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보고,
그 부모들로 하여금 안정된 가운데 남한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평양에 모원을 둔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가
2015년 3월 30일에 개원하였습니다.




제1대 시설장으로 이선중 로마나 수녀가 4명의 아동들과 함께 시작하여,
학습지원, 진로를 찾아주기 위한 특기적성교육,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에 마음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전주, 광주, 백령도, 제주, 서울 지역의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매년 DMZ평화의길 걷기를 통해 분단에 대한 이해와 민족 화해를 위한 염원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자모와의 만남, 자모와의 가족 여행, 본가방문 및 본가 방학을 통해 원가족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베타니아에서의 삶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아이들을 통해 건강한 삶의 자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위원장 정수용 이냐시오 신부의 축사


베타니아 개원 초기부터 운영위원장을 맡아온 박인호 베난시오 위원장의 축사


이어진 박자영 서울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센터장의 축사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베타니아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합창 "평화의 길"


무대 의상으로 차려 입은 3명의 자모들도
북한 노래 "뻐꾸기"를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소임을 받아 함께하며 헌신을 다해 준 수녀님들과
사회복지 실습생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자들의귀한 시간,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늘 함께 해주시는 은인들의 정성과 기도 덕분에
아이들이 잘 성장하고 있음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들과 그 부모들을 통해 분단이 가져온 아픔을 치유하고
우리 민족이 화해의 길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3월 30일. 이선중 로마나 수녀의 베타니아 연혁 발표와 감사인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