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81주년을 맞아
2026년 8월 4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의 종교. 시민사회단체들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조선인 원폭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영원한도움 평화센터에소 소임하는 이선중 로마나 수녀는
팍스크리스티코리아(PCK) 대표자격으로 3명의 청년과 함께 참석하여,
원자폭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추모식과
평화와 추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이선중 로마나 수녀와 팍스크리스티코리아 청년위원들이
시민단체들과 함께 원폭평화기념관 앞에 모여
"미국과 일본은 조선인 원폭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에 나서라!"는 플랭카드를 들고
거리행진에 함께 하였습니다.



히로시마 주교좌 성당에서 원폭피해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미사가 봉헌되어
이선중 로마나 수녀와 팍스크리스티코리아 청년위원들이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히로시마 교구의 사라하마 교구장 주교와 교구내 사제들이 공동집전으로 거행된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에스칼란테 모리나 주일교황대사님은 메시지를 통해
"평화의 임금이신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의 약속은 현실이며
예수님으로부터 온 선물이며, 당신 자신을 평화로 주시기에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에페 2,14)라고 기록한 것"
이라고 하시며,
"그러나 그 평화는 히로시마 땅에서 원자폭탄에 의해 산산이 부서졌고,
그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 무거운 현실 앞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근본적인 마음의 재건이며,
그것은 살아있는 자들의 하느님 나라를 선포한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오늘날 전쟁이라는 악령은 많은 얼굴을 가지고 새로운 모습을 띤다"고 하시며,
교항 레오 14세 의 첫 교서 '마르니피카 휴머니타스(고귀한 인류)'를 통해
언어의 무장을 해제하면 세계의 무장해제로도 이어질 것이며
언어의 전쟁에 No라고 말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원폭의 그 참상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원폭 돔 앞에서>

<히로시마 평화공원내에 위치한 위령비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