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직 소식

수지성모의집 봄 나들이

이경희


2025년 5월 19일(월) 성모의 집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봄 나들이를 나가기  며칠은  하늘만 쳐다보고 지냈다. 비가 자주 내렸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함께 하신 이 날은 모든 수녀님들에게 각자에게 맞갖은 모습으로

좋게 이끌어 주신 주님의 손길과  함께 걸어주신 발걸음에 감사하는 날로 이끌어 주셨다.

 

 바람 솔솔, 비 온 뒤의 깨끗하고 싱그러움,
우리 집 성사담당 신부님이 차 안에 올라오시어 주신 강복,
함께 가지 못하신다며 차 안에서 드시라고 과자도 많이 사오셨다.



목적지인 인천대공원으로 가는 소요 시간은 50분 내였지만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42명의 수녀님들이 탑승하시고 그 외 신체 조건에 따라 봉고와 승용차 2대로 이동하였다. 



직원 4명까지 총 60명의 움직임이었고 서로 잡아주고, 기다려주고 ,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

그리고  호수를 바라보며  오랜만에 넉넉한 마음을 가져보는 시간이었다. 


오전 9시 출발, 도착 9시 45분, 공원 산책을 하고 오전 11시30분에 식당으로 이동, 점심하고 돌아오니 오후 2시가 조금 넘었다.
수녀님들이 장소와 식사에 만족해 하셔서 넘 감사하였다. 


밖에서 보는 수녀님들 얼굴 모습이 전 해와 또 다르시다. 

이만하게만 계셔도 너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