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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2026년 5월 2일(토) 제154차 수도원체험을 시작하며
초록잎, 초록잎이 가득한 이곳의 문을 열었습니다.

주님이 그를 지혜와 지식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시어,
회중 가운데에서 그의 입을 열어 주시고,영광의 옷을 입혀 주셨네. 알렐루야.
[2026년 5월 2일 토요일 입당송에서]

하느님을 더욱 깊이 깨닫고 사랑하게 하소서.
[2026년 5월 2일 미사 본기도에서]
그 사랑으로 수도원에 발걸음하는 이들을 기다립니다.


주님의 초대에 응답할 수 있도록 말씀 가까이 안내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요한 1,12]

' 무엇이든이 그가 시키는대로 하여라(요한 2,5)'는 어머니의 말씀을 듣는 아이처럼
마음을 열고 주님의 손길에 맡깁니다.

찬미의 시간 우리 목소리 안에서 주님의 숨결을 느끼며 주님의 목소리에 귀기울입니다.


'찬미의 시간' 함께하는 성모자매회 봉사자님들


지나온 시간들은 나를 사랑하는 주님을 깊이 만나기 위한 오늘,
오늘 이 날을 위해 걸어온 시간이었음에 감사함을 노래합니다.


"포도주가 없구나" (요한 2,4)
가톨릭성서모임 김 선미아가다 수녀님의 카나의 혼인 잔치에서의 성모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5월 성모 성월 성모님의 이 말씀을 곰곰히 생각하고 간직하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뜻을 첫 자리에 두는 기쁨으로 생활하길 바랍니다.
[강의 내용에서]


수도자와 함께하는 낮성찰, 낮기도 안내를 받고

지금 이시간까지 하느님 앞에서 돌아보며
하느님께서 주신 목소리로 찬미하며 기도합니다.


정성으로 준비된 점심 식사를 하고

수도원 뒷산을 침묵으로 산책하며
자연 안에서 내게 말씀을 건네시는 하느님의 음성에 귀기울여 들어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되어 진리를 깨달으리라.
[2026년 5월 2일 미사 복음 환호송에서]




성체 앞에서
나의 삶 곳곳마다 함께 하셨던 주님의 손길을 발견하며
고요속에 머뭅니다.

고단하고 쉼없이 달려온 우리 각자의 마음에 담아주신
주님이 함께해 주신 선명한 흔적들을 글로 적고 봉헌합니다.

한국순교복자수도회 신부님 주례로 감사와 사랑을 담아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미사 강복 후에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화에 분향하고 성모 호칭 기도를 바치며
성모님께 도우심을 청합니다.

우리 은총을 나누는 시간

'땅끝까지 구원을 가져다주도록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다른 민족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찬양하였다.
[사도 13,47-48]





하루 수도원체험을 마치고 따뜻한 주님의 손길을 마음에 품고 나의 일상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차 있었다.
[사도 13,52]
우리 삶의 주인이신 주 하느님과 함께
모두의 삶의 자리로 떠나는 발걸음을 축복하며
오늘 수도원체험에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주님만이 주시는 것으로 기뻐하시길 기도합니다.

그 말_나태주
보고 싶었다
많이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남겨두는 말은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입속에 남아서 그 말
꽃이 되고
향기가 되고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