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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2025년 6월 7일 제 145차 수도원 체험이 있는 날 오늘은
성령께서 수도원을 찾는 이들을 직접 이끌어 주시어 고요 속에 초대된 이들의 마음을
주님과 함께하는 기쁨으로 가득 채워주시기를 기도로 청하며
오시는 분들을 맞이하였습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기쁨으로 가득 채워주시기를 기도로 청하며
오시는 분들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나에게 들려주시는 말씀


성령의 속삭임에 귀기울이면서 요한 복음 5장부터 15장까지 읽으면서 천천히 말씀 속으로 들어갑니다~


찬미의 시간 ~우리의 입과 마음으로
우리 숨을 불어넣어 주신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며 거룩함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아무 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며 아무 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말지니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것을 다 소유한 것이니 하느님 만으로 만족하도다'
우리 숨을 불어넣어 주신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며 거룩함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아무 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며 아무 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말지니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것을 다 소유한 것이니 하느님 만으로 만족하도다'

가톨릭성서모임 손남민 즈가리야 수녀의 강의로 예수성심성월 '예수님 마음 닮기'라는 주제로
복음서에서 만나는 예수님 마음을 내 안에 받아들일 때
온전한 나로 살아갈 수 있고 그럴때 타인을 용서하고 환대하며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참된 자유에로 나아갈 수 있음을 알아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도자와 함께하는 낮성찰과 낮기도
예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같게 해 주시기를 청하며 이 거룩한 시간에 참여합니다.

정성으로 준비된 음식에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같은 자리에 함께 한 이들과 식사를 하였습니다


고요함을 벗 삼아 수도원 뒷 산을 산책하며 내 안에 담아 주시는 주님의 목소리에 귀기울입니다.



나와 함께 나의 생의 길을 끝까지 함께 해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오늘 들려 주시는 말씀을 되새기고 성체 앞에서 나의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 봉헌합니다.

오늘 들려 주시는 말씀을 되새기고 성체 앞에서 나의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 봉헌합니다.

서울교구 김광두 고스마 신부님의 주례로 오늘 모든 일정에 감사하며
수도원 체험에 참석한 이들의 지향으로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우리 안에 활동하시는 성령께서 더욱더 주님의 진리를 잘 깨달아서 주님을 만난 기쁜소식을 세상에 선포하고
이 세상에 아버지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우리 각자의 사명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을 가져보자는
강론 말씀을 새기며 성모님 성화에 분향하고, '성모님호칭기도'로 도우심을 청하며 마쳤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모였지만 같은 주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모든 시간과 만남이
감사와 찬미로 이어집니다.

감사와 찬미로 이어집니다.

성령의 선물을 온 세상에 내려 주시고
복음이 처음 선포될 때 베푸신 그 큰 은혜를 이제 믿는 이들의 마음속에 가득 채워 주소서
성령강림대축일 본기도에서
오늘 수도원 체험에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사랑 담아 기도 올립니다

나무
사람들은 모두 그 나무를
썩은 나무라고 그랬다.
그러나 나는 그 나무가 썩은 나무가
아니라고 그랬다. 그 밤, 나는 꿈을 꾸었다.
그리하여 나는 그 꿈속에서 무럭무럭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가지를 펴며
자라가는 그 나무를 보았다.
나는 또다시 사람을 모아 그 나무가
썩은 나무가 아니라고 그랬다.
그 나무는 썩은 나무가 아니다.
천상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