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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적 회복을 위한 통합적 접근에 있어 기초가 되는것은 바로 '생태적 회심'이다.
생태적 회심이란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결실을,
그들을 둘러싼 세상과의 관계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감사와 무상성의 태도가 필요하다.
즉,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으로 세상을 선물하셨기에 우리도 감사의 마음으로 대가를 바라지 않으면서
누가 보거나, 인정하지 않아도 관대한 행동을 하는것이다.
이 회심은 우리가 다른 피조물과 분리되지 않고 커다란 우주적 친교를 이루고 있다는 ,사랑에 넘치는 인식을 포함한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들은 서로 어우러져서 관대하고 부드러움이 넘치는 돌봄의 정신을 촉진한다.
이렇게 생태적 회심은 공동체를 점차 확장하며 모든 피조물과 이루는 형제애 증진에 기초가 된다.
2025년도의 이야기들
새해를 시작하며
망원동의 알맹상점을 방문하여
'덜 버리고 더 존재하기' 위한 자유와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마리아의 뜰'로 새롭게 탄생한
본원의 후문농장에서 풀, 나무, 꽃, 흙속의 미생물들에게 생태적 감수성을 배우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를 통해
연대의 힘을 기르고

이주민, 난민과 함께 살아가는 노동 공동체인 의정부 '착한 사마리아인의 집'에서
열정을 나누며

구로공단에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노동역사의 길을 걷고

찬미받으소서 주간을 통해
검소하고 소박한 식탁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예수회 김민 신부님의 인권특강을 통해
공동체안에서의 배려와 존중을 생각해보고
서대문형무소,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에서의 역사기행은
하느님 사랑의 올바른 표징으로 드러나는 참된 역사의식을 고민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차별과 배제의 문화 안에서 불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청년들, 해고 노동자들과의 만남과
상실의 아픔과 절망을 나누고 위로와 격려로 희망을 되새기는
사회적 참사의 유가족들과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창조세계와의 함께 하는 평화'를 이루는 창조시기를 통해
주위를 살피고, 나누는 기쁨을 체험하고

생명평화순례를 통해 흐르지 못하는 강과 설 자리를 잃어가는 철새들의 고된 날개짓을 외면하지 않고
갯벌과 강을 바다로 연결하려고 애쓰는 활동가들의 외침을 들었습니다.

주님,
저희가 모든 피조물안에 계신 주님의 알아보고
경외로 가득차 존중하며
깊은 일치를 이루고 있음을 깨닫도록 도와 주소서.
아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쉿~! 영상중 오타있어요. JIPC X --JPIC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