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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7일(목) 오후8시
예식에 함께해주신 최연준 사도요한 신부님과 함께 송재남 알퐁소 신부님의 주례로 주님만찬미사를 거행하였습니다.

교회는 주님 만찬 저녁 미사로 '파스카 성삼일'을 시작합니다.

[복음 낭독: 최연준 사도요한 신부님]

[본원장 정 에즈라 수녀님과 수련 수녀의 예물봉헌]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의 몸과 피를 하느님 아버지께 봉헌하셨습니다.
우리가 미사에서 봉헌하는 "성체성사"의 기원이 된 장면입니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줄
내 몸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많은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영성체 후 기도를 바치고 나서 수난 감실로 성체를 모셔가기 위한 행렬 예식

행렬 중 적당한 장소에서 세 번의 분향이 이어졌습니다.




밤조배
1시간 간격으로 수난 감실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