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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우리의 빛"

2026년 4월 4일 (토) 저녁 8시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빛의 예식을 시작으로
주님의 부활을 맞이하였습니다.

수련소 앞 뜰에서 빛의 예식을 시작하였고,
송재남 알퐁소 신부님 주례로 강사집 요셉 신부님, 최연준 사도요한 신부님이
오늘 전례에 함께 해 주셨습니다.

[파스카 초를 마련하는 세 분의 사제들]
영광스럽게 부활하신 그리스도님
이 빛으로 저희 마음과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소서
[파스카초에 불을 댕기면서 하는 기도에서]

[축복한 새 불을 파스카 초에 붙인 후 첫 번째 노래를 하는 최연준 사도요한 신부]
향 복사단을 선두로 파스카 초를 들고 행렬을 시작합니다.


[ 본원 입구 계단 앞에서 두 번째 노래]
"그리스도 우리의 빛"
"하느님 감사합니다"

두 번째 노래 후 행렬하며 따르던 복사들과 수도 가족 모두는 파스카 초에서 불을 댕겨
손에 든 초에 불을 밝혔습니다.

제대 앞에 이르러 수도 가족들과 신자들을 바라보고 서서
파스카 초를 높이 들고 세 번째로 노래가 성당에 울려 퍼졌습니다.



[ 파스카 초를 축복한 후 파스카 찬송을 하는 최연준 신부]

오 놀라워라, 우리에게 베푸신 주님의 자비.
오, 크시어라, 우리에게 베푸신 주님의 사랑.


오, 참으로 복된 밤, 하늘이 땅과 만나고
하느님이 사람과 결합된 밤!
이 불꽃, 샛별보다 빛나게 하소서.
결코 질 줄 모르는 빛나는 별이 되게 하소서.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님, 저승에서 부활하시어
온 인류를 밝게 비추소서.


파스카 성야에서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구약에서 일곱, 신약에서 둘(서간과 복음),
아홉 독서 모두 봉독하고 화답하며 하느님의 구원의 손길을 기억하였습니다.

송재남 알퐁소 신부님께서 '알렐루야'로 부활의 첫 인사를 해 주시고,
2026년 교구장 부활 메시지를 요약하여 나누어주셨습니다.

이 물로 저희가 이미 받은 세례를 기억하고
새로 세례를 받은 형제들과 파스카의 기쁨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물축복 기도에서]


제대 부활초에서 복사들이 불을 댕겨서 모두의 부활초에 불을 붙여주고


세례 서약 갱신후 성수를 뿌려 주었습니다.

예물봉헌 후 이어진 성찬 전례


부활 장엄 강복과 파견으로 부활의 기쁨을 온 세상에 전합니다.


부활의 기쁨을 더해 준 성가대 수녀님들과 연주자 자매님들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마태 28,10]
우리를 생명에로 초대하시는 부활하신 주님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기뻐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