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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종식으로 이루려는 평화는
그리스도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화해의 열매"
그리스도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화해의 열매"

우리의 사순 여정이 모두에게
하느님과 이웃, 그리고 우리 자신과 더 깊이 화해하는 은총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며
2026년 2월 18일 재의 수요일
재를 머리에 얹는 예식에 참여하면서 사순시기를 시작하였습니다.
[2026년 2월 17일 | 정릉 본원 성당 | 사순 말씀 전례 중]십자가의 길에서 피어나는 사랑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참된 평화를 이루는 힘입니다.
그 사랑은 무너진 희망을 다시 세우고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마아 우리를 평화의 길로 인도합니다.

사순은 혼자 견디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걸어가는 시간입니다.
그렇게 서로 남의 집을 함께 지고 걸어갈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율법을 완수하며,
십자가를 넘어 부활의 희망을 향해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서울대교구장 2026년 사순시기 메시지에서]

인간은 지상 삶의 여정 안에서 정의에 대한 굶주림과 목마름을 느끼게 되지만,
그 충족은 내세에 속합니다. 천사들은 이 빵, 이 양식으로 만족합니다.
반면에 인류는 이에 대한 굶주림을 느끼기에,
우리 모두는 갈망하면서 이에 이끌립니다.
이처럼 갈망하며 나아가는 것은 영혼을 확장시키고 그 능력을 키워 줍니다.
[교황 레오14세 사순시기 담화문 내용에서-아우구스티노 성인_단식의 유익 발췌]

[2026년 2월 18일 | 정릉 본원 성당 | 재의 수요일 미사 중]

우리 공동체들이
고통받는 이들의 부르짖음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자리가 되고,
경청을 통하여 해방의 길들이 열리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준비된 마음과 열정으로
사랑의 문명을 건설하도록 힘을 쓰도록 합시다.
[교황 레오14세 사순시기 담화문 내용에서]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2코린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