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 소식

한국교회 축성생활의 해 폐막미사

성모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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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8일 오후 2시  이용훈 마티아 주교회의 의장 주교님의 주례로

축성생활의 해 폐막 미사가 봉헌되었고, 

우리 수도회 수련소와 서원수녀님들과 성모자매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하느님 앞에서 희망의 순례자로 계속되는 여정에 함께 하였습니다.


[명동성당 | 이용훈 마티아 주교 주례로 문희종 요한 세례자 주교 , 문창우 비오 주교,  유덕현 야고보 아빠스,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 공동 집전한 축성생활의 해 폐막 미사 입당 모습]






 미사를 참례하는 성모자매회 회원들




미사 중 수도자들이 준비한 전례무와 함께 7개 준비위원회가 상징물을 하나씩 봉헌하며
지나온 모든 시간들에 함께 해 주신 하느님의 손길에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도자들의 성가대와 함께 한마음으로 부르는 성가 소리를 통해
하느님께서 당신의 창조물의 큰 찬미를 받으시기를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년간의 축성생활의 해를 지내는 동안 협력하여 함께 한 모든 이들에 대한 감사 인사 나눠주시는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회장 나현오 현오레지나 총원장수녀님



"우리는 이시간을 통해 봉헌의 의미를 다시 묵상하며

축성 생활의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수도자의 기도와 희생, 봉사와 선행은 교회를 성령 안에서

하느님이 참으로 계시는 거처의 역할을 하며

교회와 세상을 기름지게 하는 튼튼한 기둥이 되고 있습니다."

[이용훈 마티아 주교님 미사 강론 중에서]




2024년 11월 21일~2025년 10월 28일까지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함께 시작한 한국교회 축성생활의 해를 지내며 
희망의 순례자인 우리 각자 안에서
하느님의 보화를 향한 갈망을 지니고 우리 주님의 기쁨과 평화가 
온 세상에 흘러넘칠 수 있도록 향하였던 작은 움직임들이 복음의 불씨가 되어
앞으로의 여정의 모든 시간들을 통해 하느님의 뜻이 이 땅에 이뤄지도록
온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