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도움의성모수도회

2025년 8월 31일(일) 저녁 7시 10분 본원 성당에서

2025년 순교자 성월 말씀 전례로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순교자의 꽃'
하느님의 사랑 때문에 칼을 받아야 했던 선조들의 얼이
붉은 꽃으로 새롭게 피어나고, 생명의 빛이 되어
우리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어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꿈같이 여기시고 영원한 세상을 고향으로 아시어
아주 조심하여 순명하시다가 이 세상을 떠나신다면,
보잘 것 없는 이 자식이 영원한 복락의 면류관을 쓰고 즐거운 복을 지닌채,
어머님의 손을 붙들어 영접하여 함께 영원한 복락을 누릴 것입니다.'

독서 말씀 '이순이 누갈다가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
요한 복음 12장 20절-27절 말씀 중에서

선조들의 빛을 따라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밝혀주시길 주님께 청하며
침묵 중에 잠시 묵상하고 성인과 복자들의 전구를 청하며 순교자 성월 카드를 뽑았습니다.

성인 호칭 기도를 다함께 바치며
순교자 성월 말씀 전례를 마쳤습니다.

수많은 신앙 선조들을 기리며 주님 앞에 마음을 모아봅니다.
신앙 선조들이 밝혀주신 빛을 따라서 주님께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일상의 시간을 정성껏 봉헌하며 기쁘게
9월 순교자 성월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과 함께 기도합니다.

수도원 소식

2025년 순교자 성월 말씀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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