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 소식

렉시오 디비나 콘티누아 안내 강의

성모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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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월)  렉시오 디비나 콘티누아 안내 강의가 
정릉성모교육원 2층 대강의실에서 있었습니다.


  렉시오 디비나 콘티누아 강의 오늘 일정입니다.



오전 10시부터 강의 시작이고, 렉시오 디비나 콘티누아 강의를  듣기 전 준비로 
  9시 40분부터  베르디의 오페라<나부꼬>중 "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시편 137장의 정서 '기억하라'라는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해 낸 곡을 강의 시작 전까지 영상으로 시청하면서 들었습니다.



오프라인 강의를 듣기 위해 많은 수녀님들이 함께 하여
강의 시작 전 준비된 간식과 차 한 잔 마시며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접 참석하지 못한 수녀님들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주소로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함께 강의를 들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최안나 스피리따 수녀님의 렉시오 디비나 콘티누아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전 오후 강의와 쉼의 시간을 가지면서
2026년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미리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를 마친 후
허 수진루시아 수녀님의 월피정 자료집 안내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허 수진루시아 수녀님의 렉디콘 나눔이 있었습니다.

"말씀과 함께
그리스도 마음을 닮아가는
복된 2026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총원장 수녀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듣고 이 시간 마무리하였습니다.


내년에 전체 회원 함께 렉디콘을 통해서 
축성생활을 심화하는 여정을 계획하였습니다.
2025년 축성생활의 해를 보냈는데 한 해의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는 축성생활의 삶을 계속 이어갑니다.

성경 말씀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히브리서 4장 12절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
이 세상 어느 곳에 이러한 효과를 내는 것이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 경외심을 갖게 되고,
저절로 머리 숙여 겸손해 질 수 밖에 없음을 깊이 느끼게 됩니다.


야고보서 2장의 믿음과 실천에 대한 교훈이 떠오릅니다.
말씀을 통해 깊은 감동으로 믿음이 성장할 지라도  실천이 없으면 죽은 것이라 하였습니다.
실천은 축성 생활의 은총으로 매일의 봉헌 생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또 다시 우리를 부르시고 초대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이 먼저 듭니다.
우리와 함께 걸어주시는 성모님과  2026년 렉디콘을 통해서
주님의 사랑을 더욱 키워나가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총원장 수녀님 말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