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직접 선교를 할 수 없는 사회주의 체제에서 교우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서 선교 방향을 바꿔 본방인(베트남인) 수도자 양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가 평양 상수구리에서 작게 시작했던 것처럼, 이 작은 공동체에서 성소자, 지원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녀들은 꾸준히 성소자와 만나면서 베트남 지청원소가 자매들의 소리로 활기가 넘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서 베트남 성소의 첫 시작을 축복과 희망으로 가득 채워주심을 믿으며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이제 조금씩 싹을 틔우고 훗날 많은 열매로 맺어질 그 날을 희망해봅니다.
해외사도직 - 베트남
다낭 유치원
다낭(베트남어: Đà Nẵng)은 베트남에 가톨릭이 가장 먼저 들어온 곳이며 라방 성모 성지와 짜깨우 성모 성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에서 외국 선교사들이 자유롭게 선교할 수 없기에, 본회의 영성과 사명으로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데 역할을 다할 베트남 수도자를 양성하여, 그들이 이곳에서 성모님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2024년 3월에 베트남 다낭의 응우한선에 “동심킨더가든응우한선”이라는 이름으로 유치원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생후 18개월부터 6살까지의 아이들이 2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베트남 현지인 출신 수녀들이 서원하여 사도직을 통해 백성들에게 복음 선포할 날을 기다리며, 언어와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베트남 아이들을 “건강하고 총명하여 빛나는 어린이”로 성장시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생후 18개월부터 6살까지의 아이들이 2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베트남 현지인 출신 수녀들이 서원하여 사도직을 통해 백성들에게 복음 선포할 날을 기다리며, 언어와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베트남 아이들을 “건강하고 총명하여 빛나는 어린이”로 성장시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