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그동안 포근하였던 겨울 날씨가 꽃샘추위로 갑자기 차가워져 수도원체험에 참석하신 형제자매님들이 침묵산행을 추워하시지는 않을까 염려되었지만, 오히려 쨍한 콧바람이 상쾌하시다며 즐겨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순시기 시작한지 어느덧 3주로 접어들며 바쁘게 살아왔던 삶의 시간들을 잠시 멈추고, 십자가 앞에 마음을 모둔 귀중한 시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