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기록자료실

전례음악 [4] 찬미의 노래

성모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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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영광 크시기에"


1982년에는 설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주님 영광 크시기에"라는 LP판을 녹음하였다.


[1982년 본회 설립 50주년 기념 LP 음반 |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전례음악 전시실]



최병철 교수(안드레아, 1936~, 1964~2002 가톨릭대학교 음악과 재임)는

1982년 본회 설립 50주년 기념 음반 제작 때 오케스트라 편곡과 지휘를 맡았다.


수많은 성가를 작곡하여 한국 가톨릭 교회음악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가톨릭성서모임에서 사용할  찬미의 노래(1974) 발간을 위해

본회 수녀들이 성경 내용으로 쓴 가사에 자신이 직접 곡을 붙여 만든 성가를 기증하였다.



[최병철 교수가 작곡한 '이스라엘 들으라' 악보 원본 |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 전례음악 전시실]



[한국천주교 200주년기념 종교음악원 건립을 위한 음악회 찬조 출연 | 1984.6.2 |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아무것도 너를"


2012년에는 설립 80주년을 기념하여

본회 수녀들이 작곡한 노래만 수록하여

"아무것도 너를" CD를 녹음 제작하였다.





"아무것도 너를"은

1992년에 만들어진 곡으로

故 박경자 암브로시아 수녀가 대 데레사 성녀의 기도문에서 발췌/번역하고

김충희 호세아 수녀가 곡을 붙인 노래로

수도원 담장 밖.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성가가 되었다.



"찬미의 노래"

찬미의노래는 본회의 고유 성가집이다.



좌측부터: 1974년 초판

1972년 본회에서 시작된 가톨릭성서모임은 '전례의 생활화'를 위해

성경 말씀을 주제로 작사를 많이 하고

최병철 교수, 김영자 수녀, 박계순 수녀가 곡을 붙였으며

초창기 가톨릭성서모임이 연수 파견 미사 때 부르던 노래들을 수록하여

1974년 찬미의 노래』 초판을 출간하였다.


두번째, 모음집 

1980년대에 사용하던 임시 성가집으로

전례성가용 합창 악보들을 모아 흑표지에 철끈으로 묶어 사용하였다.


세번째, 1992년 전정판

1992년 본회 설립60주년을 맞아 찬미의 노래 전정판을 출간하였다.


네번째, 2023년 수정판

설립 90주년을 감사하며, 새로 작곡된 성가 악보를 추가하여

2023년 고유성가집 찬미의 노래 수정판을 출간하였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찬미의 노래 수정판]



[초창기 수녀들이 사용했던 고유 성가집과 전례악보, 구 토마 주교님이 기증한 피아노와 오르간 |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전례음악 전시실]



[최병철 교수가 작곡한 악보 원본(좌)과 본회 지도 사제로 잠시 머물던 이문근 신부의 자필 악보 원본(우) |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전례음악 전시실]


[수녀들은 독일 소임을 마치고 비행기에 오를 때 손에 악기 한 개씩을 들고 귀국하였다 |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전례음악 전시실]


[설립 50주년 LP 음반과 설립 90주년 CD, 수녀들이 사용했던 각종 악기류 |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전례음악 전시실]


현재까지도 수련소에서는 '창조의 시간'에

본인들이 희망하는 악기를 배우며

선배 수녀들이 전해준 거룩하고 아름다운 전례음악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