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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안의 예수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순명하라"
-구 토마 주교(Thomas F. Quinlan, S.S.C.)-
수도회가 피난지 부산에서 서울 흑석동으로 본원을 옮긴 후
지원자의 증가로 수련소 운영이 어려워지자
1959년 춘천교구장 구 토마스 주교가 춘천에 수련소 지부를 설립해 주었고
지·청·수련자들이 그분의 깊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풍요로운 전례생활도 할 수 있었다.

[춘천교구 구 토마스 주교가 기증한 피아노 | 1960년대 춘천 수련소 지부 사용 | 영원한 도움의성모 수도회 전례음악 전시실 보관]

[춘천교구 구 토마스 주교가 기증한 오르간 'Harmonium' | 1960년대말 춘천 수련소 지부 사용 | 영원한 도움의성모 수도회 전례음악 전시실 보관]
오르간 'Harmonium'은 일종의 Reed Organ으로
Pipe Organ처럼 몇 개의 Stop을 갖고 있다.


[성무일도 시간 | 1960년대 | 정릉 본원]
" Anima Christi (내 영혼의 애원) "

[장정온 악니다 수녀 M.M. 역사 | 박계순 에메리따 수녀 작곡]
1935년부터 본회 수녀들을 지도했던 장 악니다 수녀가 번역하였다.
평양에서부터 본회 수녀들이 애송했고,
'평화의 기도'와 함께
1960년대 출판된 본회 고유기도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회 기도문』에 수록된 기도문에
박 에메리따 수녀가 곡을 붙였다(1974년).
종신서원 미사에 애창되어 오다가 현재는 수녀들의 봉헌이 완성되는 장례미사때 부른다.
" 평화의 기도 " (가톨릭성가 71)

[장정온 악니다 수녀 M.M. 역사 | 김영자 안드레아 수녀 작곡]
프란치스코 성인의 '평화의 기도'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 악니다 수녀가 우리말로 번역하여
평양에서부터 본회 수녀들이 애송하던 기도문이다.
우리나라의 정치적 혼란이 컸던 1970년대(1974년)에
김영자 안드레아 수녀가 평화를 기원하며 곡을 붙인 노래이다.
가톨릭성가(71장)에 실려 많은 이들이 함께 부르고 있는 곡이다.